2016 고고학체험교실 진행보고
문화재청이 주최하고 한국문화재재단이 주관하는 '2016년도 문화유산교육 고고학체험교실'이 고려문화재연구원 진행으로 전곡선사박물관과 선사유적지 그리고 암사동 선사주거지에서 지난 6월부터 7월까지 8회 실시되었습니다.
이번 고고학체험교실은 교과과정과 진로직업교육을 고려하여 “선사시대 생활탐구(부제: 옛날사람들의 생활을 우리는 어떻게 알게 되었을까?)”라는 주제로 프로그램을 구성하였습니다. 오전 시간은 인류의 진화과정(체질인류학: 방민규)과 고고학 및 보존과학에 관한 학문 그리고 직업교육(문화재관리학: 이화종, 고고학: 황윤희, 보존과학: 김정륜·김정운)이 진행되었으며, 오후 시간은 석기제작 및 현장 견학, 발굴조사 등 체험위주의 활동을 하였습니다.
체험교실에 참가한 학생들은 교과서를 통해 보았던 인류의 진화 및 석기인들의 생활을 관람하고 또 체험하였으며, 현장견학과 발굴조사 활동을 통해 고고학 및 보존과학에 대한 직업세계를 탐구하는 등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습니다.
2016년 고고학체험교실은 금계초등학교, 성수중학교 등 지역 학생 228명을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, 오는 10월 오류중학교 1학년생들과 함께하는 프로그램을 끝으로 마무리 될 예정입니다.
